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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지원조례 마련…존립 숨통

설립·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 가결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2018-10-17 08:59 송고
16일 강원도의회에서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4차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의원들이 각 조례안을 심사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제공) 2018.10.16/뉴스1 © News1 

강원도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SKAI)이 존립 고비를 넘겼다.

지난 16일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수철)는 ‘강원도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설립·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는 향후 10년간 출연금 지원 근거 조례가 마련된 셈이다. 하지만 앞으로 넘어야할 출연동의안, 예산안심사 등이 남아 있다.

특히 3년마다 경영 및 연구실적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조항과 관리감독을 위한 공무원 파견 조항 등을 신설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은 도가 지난 2009년에 강원도 바이오분야 신약후보물질 연구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원천기술개발, 혁신 항체 치료제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인류건강 증진 및 지역산업발전을 도모한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연구원 설립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각각 10억원씩 지원해왔으며 올해 12월31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 9월 제275회 임시회 때 '강원도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설립·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차 본회의에서 기립표결을 통해 부결된 바 있다.

이의를 제기했던 남상규 도의원은 연구원 자체성과 미비, 지속발전에 대한 자구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들었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연구원은 노인성 안과질환 치료제(후보물질) 기술이전 47억, 미국 모 회사에 단일클론 항체 기술이전 상용화 수익 10% 수주, 국비 공모과제 81억, 향후 준비 중인 국비 공모과제 280억원 규모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ha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