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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결승골' 일본, 우루과이 4-3 제압…3연승 행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10-16 22:13 송고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오른쪽)가 16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루과이 평가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 AFP=News1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오른쪽)가 16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루과이 평가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 AFP=News1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이 우루과이를 제압하고 3연승을 기록했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7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월드컵 이후 열린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특히 3경기에서 총 10골을 넣으면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일본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나가토모 유토, 요시다 마야, 시바사키 간쿠, 미나미노 타쿠미 등 주축들을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우루과이 역시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 주전들을 출전시켰다.

최근 2경기 연속 3-0 승리를 거둔 일본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미나미노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우루과이는 전반 28분 가스통 페레이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일본은 8분 뒤 오사코 유야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우루과이는 후반 12분 카바니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일본은 무너지지 않았다. 일본은 2분 뒤 나온 도안 리츠의 골로 다시 앞섰다. 이어 후반 21분 미나미노의 골로 2골 차로 달아났다.

일본은 후반 30분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골을 내주지 않으면서 1점차 승리,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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