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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기차 충전소 확충으로 '친환경도시' 수립에 앞장

연내 공공급속충전기 4기 추가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8-10-16 18:34 송고
(양천구 제공). © News1
(양천구 제공). © News1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확대에 팔을 걷었다. 양천구는 친환경 전기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처음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한 양천구는 올 9월말 기준 관내 주요거점지역 35개소에 60기(급속 15, 완속 45)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구는 이달 초 환경부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사업에 관한 부지사용 협약을 맺었다. 이에 국비 2억3000만원을 투입,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4개소 동주민센터 야외주차장에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공공급속충전기 4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새로 설치되는 공공급속충전기는 12월 초부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요금은 무료다. 이후부터는 이용자가 현장에서 사용한 만큼 충전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구에서 이용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 위치는 11월부터 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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