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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없어서"…헤어진 여자친구 집 턴 20대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2018-10-16 10:29 송고
[자료]익산경찰서 전경
[자료]익산경찰서 전경

생활비를 구하기 위해 헤어진 여자 친구 집을 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2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7시께 익산시 마동에 사는 여자친구 B씨(26)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 9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집에 없는 시간대를 노려 아파트 1층 베란다를 통해 침입한 뒤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3개월 전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에서 A씨는 “생활비가 없어 여자친구 집을 털었다”며 범행을 인정했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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