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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전국체전 자유형 200m 우승…박태건, 200m 대회신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10-15 21:21 송고
수영 대표 박태환./뉴스1 DB © News1 문요한 기자
수영 대표 박태환./뉴스1 DB © News1 문요한 기자

박태환(29·인천)이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태환은 15일 전주 완산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8초71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양준혁(전주)이 1분50초27로 2위, 장상진(충북)이 1분50초85로 3위를 마크했다.

박태환은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TYR 프로수영시리즈에 출전한 이후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불참했다. 4개월 만에 대회에 출전한 박태환은 14일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이날 또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전한 기량을 보였다.

이날 박태환은 1분51초32의 기록과 함께 예선을 전체 1위로 통과했다. 결승도 경쟁자가 없었다. 4번 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은 결선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2위권과 1초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 남자 200m에서는 한국신기록 보육자 박태건(강원도청)이 20초66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다.

지난 9월 2018 국제사격연맹 세계선수권에서 2관왕에 오른 고교생 사수 임하나(청주여고)는 또 한번 다관왕에 올랐다. 

임하나는 여자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250.8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빛 총성을 울렸다. 더불어 충북을 대표해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871.5의 대회신기록을 합작하며 2관왕에 올랐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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