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하동군, 식재료 생산자-외식업계 만남의 장 마련

외식업계와 11억 구매약정 예정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2018-10-15 15:22 송고 | 2018-10-15 15:24 최종수정
하동군청 전경© News1
하동군청 전경© News1

경남 하동군은 16일과 17일 군내 일원에서 '2018 외식업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산지업체와 국내 유명 외식업계가 직거래하는 만남의 장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외식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산지페어는 국내 유명 외식업계 바이어 50명과 식재료 생산업체 대표 24명이 참가해 생산업체 견학, 식재료 품평회, 구매 상담회, 구매약정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산지페어에는 하동의 대표 농·특산물인 재첩국을 비롯해 녹차류, 새송이, 참게가리장, 다슬기국, 매실엑기스, 매실장아찌 등 다양한 식재료가 선보인다.
외식업계는 식재료 생산시설과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11억 원가량의 구매 약정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산지페어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하는 생산자는 거래처 확보를, 외식업계는 싸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직거래로 구매해 윈윈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glee63@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