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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문제로 식사중 80대 아버지 찌른 50대 아들 긴급체포

(구례=뉴스1) 지정운 기자 | 2018-10-15 13:05 송고 | 2018-10-15 13:23 최종수정
경찰 로고/뉴스1 DB.
경찰 로고/뉴스1 DB.

전남 구례경찰서는 식사 도중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존속상해)로 A씨(52)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아버지인 B씨(85)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다 흉기로 B씨를 찌른 혐의다.

B씨는 순천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중한 상태로 확인됐다.

A씨는 지적장애 증상을 보이고 있고, 사고 당시 아버지와 반찬 문제로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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