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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광주·전남 미혼남녀 대상 '솔로탈출 여행'

11월10~11일 땅끝 황토나라테마촌에서 진행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2018-10-14 08:44 송고
전남 해남군청 청사 전경(해남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해남군청 청사 전경(해남군 제공)/뉴스1 © News1

전남 해남군이 다음달 10일부터 1박2일 동안 미혼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땅끝 황토나라테마촌에서 '땅끝 솔로탈출여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결혼기피와 만혼 풍토를 극복하고 폭넓은 배우자 선택의 기회를 제공,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명랑운동회와 야외 도시락데이트, 로테이션 미팅을 비롯해 노릇노릇 삼겹살 파티, 신나는 EDM 공연과 장기자랑, 최종 커플 결정전, 늦은 썸을 위한 사랑의 오작교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한다.

참가대상은 광주전남 28~40세 미혼 남녀 4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11월2일까지 참가비 2만원과 함께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해남군보건소 출산정책팀(061-531-3791)으로 제출하면 되며 전자우편 (nany62@korea.kr), 팩스(061-530-5597)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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