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이슈] '복귀' 김현중…23일 공식석상에 쏠리는 관심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10-13 08:30 송고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 © News1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 © News1

배우 김현중의 복귀가 임박했다.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연출 곽봉철)와 관련, 공식석상에 나서 시청자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 측은 지난 12일 "오는 23일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날 자리에는 곽봉철 PD를 비롯해 주연배우인 김현중과 안지현 인교진 임하룡 주석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현중이 본격적인 복귀를 위해 공식석상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2017년 2월 전역 현장과 이후 진행된 단독 팬미팅 등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복귀를 위한 공식석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김현중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14년 4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이후 약 4년 만이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와 임신, 유산, 폭행 등 논란과 소송으로 구설에 오르며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3월 음주운전 사실까지 적발돼 비난이 쏟아졌다. 

지난 10일에는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원고 패소 판결이 나왔지만, 갖은 구설이 많았던 만큼 김현중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법정공방이 모두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를 결정, 비난 여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김현중이 복귀를 앞둔 제작발표회에서 사과와 그간의 심경, 그리고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통해 배우로 복귀하면서 비난 여론을 잠재울 만큼의 활약을 보여줄 것일지, 그의 연기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김현중의 복귀작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준우(김현중 분)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안지현 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aluemchang@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