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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공사 "외부전문가 참여 '안전관리 자문기구' 구성 착수"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2018-10-12 13:59 송고
고양저유소 전경 © News1
고양저유소 전경 © News1

대한송유관공사는 12일 "고양저유소 화재사고 관련 저유소 안전 점검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자문기구 구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70억원에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송유관공사는 지난 9일 사과문에서 안전기구 구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안전관리 자문기구에는 국가 안전유관기관, 소방·전기 등 관련분야 교수, 업계 전문가, 글로벌 소방안전 전문가, 정유사 안전관리 담당 임원 등이 참여하게 된다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어 "안전관리 자문기구 구성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유관공사의 안전관리 자문기구는 이번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탱크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 상황을 포함해 중장기 안전 마스터플랜과 구체적 운영방법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송유관공사는 "이번 화재와 같은 상황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점검이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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