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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효과' 서울집값 안정세 돌입했나…5주 연속 상승세 주춤

[주간시황]10월 둘째주 0.16% 올라 전주 대비 0.03%p↓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2018-10-12 11:15 송고 | 2018-10-12 11:18 최종수정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 집값이 정부의 9·13대책 이후에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집값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규제 약발이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서울 집값 상승률은 0.16%를 기록했다.

서울 집값은 지난 8월 마지막주 0.57% 상승 기점으로 0.54%→0.51%→0.35%→0.19%→0.16%으로 오름세가 줄어들고 있다. 정부의 대책 이후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을 제한하고 종합부동산세를 올리면서 투자 수요가 한 발 물러선 것으로 분석된다. 실수요자도 연말에 발표될 3기신도시 공급계획을 기다리고 매수 시점을 지켜보고 있다.

서울지역 매매가격은 △노원(0.45%) △성북(0.32%) △관악(0.29%) △강동(0.28%) △강북(0.26%) △종로(0.24%) △양천(0.22%) △강남(0.20%)은 상승했다. 노원은 상계동 일대가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0%) △분당(0.09%) △일산(0.08%) △중동(0.08%) △산본(0.06%)이 올랐다. 평촌은 비산동 아파트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56%) △과천(0.38%) △하남(0.27%) △구리(0.24%) △용인(0.23%) △광명(0.11%)은 상승했다. 반면 △평택(-0.03%) △안산(-0.02%) △이천(-0.01%)이 떨어졌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 전셋값은  △송파(0.26%) △종로(0.16%) △영등포(0.12%) △구로(0.11%) △강북(0.09%) △성동(0.09%) △노원(0.06%) △양천(0.05%)이 올랐다. 업무지역이 인접한 도심권에 세입자들이 몰렸다.

신도시는 분당(0.03%)과 일산(0.02%)만 상승했다. 이밖에 평촌·산본·중동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13%) △구리(0.11%) △군포(0.11%) △부천(0.07%) △남양주(0.04%)는 상승했다. 입주물량이 많은 △파주(-0.22%) △안산(-0.05%) △하남(-0.04%) △평택(-0.03%)은 하락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요건을 강화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며 "무주택자 주택구입이 신중해지면서 매매 거래량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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