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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명 천년 기념식' 18일 나주 금성관에서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2018-10-12 08:28 송고
전라도 정명 천년 D-1년 기념식 모습. © News1
전라도 정명 천년 D-1년 기념식 모습. © News1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18년 전라도 정명 천년 기념식을 18일 오후 나주목 객사인 금성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고려 제8대 임금으로 즉위한 현종은 1018년 강남도를 대표하는 전주(全州)와 해양도를 대표하는 나주(羅州)의 지명에서 각각 앞 글자를 취해 전라도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2018년은 전라도라는 명칭이 정해진 지 1000년이 되는 해다.

기념식은 1000인 시민합창, 축하공연 등 총 3부로 나뉘어 4시간 동안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해 9월 각계각층 시민과 출향향우 등 260명으로 구성된 전라도 정명 천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추진위는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5개 분야 24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금성관 특설무대장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나주시가 추진하는 정명 천년 사업의 메인이벤트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정명 천년 기념사업은 나주의 옛 위상을 되찾고 미래 천년의 청사진을 대내외에 천명해 자존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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