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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이혼 후 3년…자녀들과 근황공개 "송종국, 잘됐으면"

(서울=뉴스1) 강고은 기자 | 2018-10-11 14:44 송고 | 2018-10-11 15:13 최종수정
박잎선 인스타그램 © News1
박잎선 인스타그램 © News1
스포츠 해설가 송종국의 전 부인 박잎선이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박잎선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녀들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함께 이혼 후의 심경이 담긴 메시지를 함께 게시했다.

박잎선은 이 글에서 "우리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차다. 나혼자 너희들을 돌본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수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며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너희 아빠니까"라며 자신과 이혼한 송종국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박잎선과 송종국은 2006년 결혼했다. 이후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자녀들과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결혼 9년 만인 2015년에 이혼을 발표했다.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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