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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본격화…서울시 심의 통과"

잠실종합시장 부지, 판매시설·청년주택 등 주상복합 조성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2018-10-11 09:00 송고
잠실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자료제공=서울시© News1
잠실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자료제공=서울시© News1

서울시는 10일 열린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송파구 잠실동 230-2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잠실광역중심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용도지역 변경(제2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을 포함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해진다.

잠실동 230-2번지(2314.3㎡)는 잠실종합시장 부지로 지난 1981년 12월 준공된 노후시장이었으나, 이번 심의에서 공간범위 결정을 통해 시장기능을 유지하면서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해당부지에 주상복합건물을 지어 지하, 지상 저층에 판매시설을 입점시키고 그 위로 청년주택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지 인근에는 올해 말 9호선 삼전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심의를 거쳐 건축허가 절차가 이행될 예정"이라며 "잠실동 청년주택 사업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심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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