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9일(현지시간) 거의 변동이 없었다. 달러가 한동안 강세를 나타내 금값을 압박하고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도 여전했지만 위험 자산 기피 현상과 글로벌 증시 부진으로 인해 균형을 이뤘다.금 현물가격은 거의 변동 없이 온스당 1187.71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1.2% 하락해 8월 중순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나타냈다. 금 선물가격은 0.2% 오른 1191.3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0.05% 하락한 95.22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96.16까지 올라 금값에 부담을 줬다.
은 가격은 0.3% 상승한 온스당 14.39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0.9% 오른 온스당 824.90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0.1% 오른 온스당 1075.5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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