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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부친 관련 사기 피소 '혐의 없음' 결론…경찰 "동참 無"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10-07 12:18 송고
힛펠트 예은© News1
힛펠트 예은© News1
가수 예은이 부친의 사기 행각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피소됐으나 '혐의 없음' 결론을 받았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7일 예은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예은의 아버지 박모씨는 사기 혐의가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넘겨졌다.

예은의 아버지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이유로 교회 신도들에게 수십억원대의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예은은 지난 3월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고소인들은 예은이 아버지가 벌인 엔터테인먼트 투자금 사기 행각에 뜻을 함께 했다고 주장했다.

예은은 피소 사실이 알려진 후 소속사를 통해 "사기에 가담하지 않았으며 경찰 조사는 무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간 것뿐"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예은은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국민 걸그룹'으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7년 팀에서 탈퇴해 아메바컬쳐로 소속사를 옮긴 후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해왔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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