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BIFF N현장] "팬들 위해" …유아인 '버닝' 오픈토크, 취소→재개 확정(종합)

(해운대=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10-06 15:32 송고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유아인, 전종서가 악천후로 취소됐던 영화 '버닝'의 오픈토크에 참석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6일 "금일 악천우로 인해 취소되었던 오픈토크 '버닝'은 시간을 다시 조정하여 추가 진행하게 됐다. 이는 관객들과 만나고자 하는 게스트의 강력한 의지로 인해 재개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에 따라 '버닝'의 오픈토크는 이날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1층에서 시간을 바꿔 진행한다. 앞서 이 행사는 오후 3시에 두레라움홀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오전 강하게 몰아닥친 태풍의 여파로 취소됐다. 

'버닝'의 오픈토크는 배우들의 강한 의지로 재개가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유아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부산영화제 측으로부터 오후 3시 일정 취소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기다린 팬들이 많아 시간을 바꾸더라도 참석하겠다고 알렸다. 이후 영화제 측이 시간을 조정해줘 참석하게 됐다"고 뉴스1에 밝혔다.
전종서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오픈토크 시간을 조정 중이라 들었다. 당연히 참석하려고 한다"고 알린 바 있다. 

실제 유아인의 오픈토크를 보기 위해서 100여명의 팬들이 영화의전당 근처에서 밤을 새며 기다렸다.   

유아인은 오픈 토크 재개 소식 직후 "태풍 콩레이로 취소됐던 '버닝' 오픈토크가 실내 공간인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 1층에서 재개됩니다. 태풍 속에서도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시고 먼 걸음 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ujenej@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