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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무시해"…술마시다 50대 이웃 살해 30대 남성 체포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18-10-06 13:44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이웃과 함께 술을 마시다 자신을 무신한다는 이유로 이웃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씨(36)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5일 오전 5시30분쯤 부천시 소사본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이웃 B씨(52)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 다툼을 벌이다 화가나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B씨를 살해 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해 범행을 알렸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날 오전 5시 48분쯤 A씨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를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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