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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털이·부축빼기·축의금 절도…수년간 절도행각 벌인 20대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10-05 09:26 송고
경남 창원중부경찰서 전경.© News1 DB
경남 창원중부경찰서 전경.© News1 DB

경남 창원 일대에서 수년간 절도를 저지르며 생활해온 20대가 쇠고랑을 찼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25)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31일 오전 4시쯤 창원시내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에서 귀금속과 의류 등 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16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창원 일대에서 차량털이 4회, 부축빼기 3회, 축의금 절도 1회 등 8차례에 걸쳐 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으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해 4월 절도죄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직업도 없고, 생활비는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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