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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즉위 600주년…'한글, 서울을 움직이다' 주간 행사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8-10-03 11:15 송고
© News1

서울시는 세종즉위 600주년 및 제572돌 한글날을 맞아 6일부터 14일까지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한글주간 행사를 연다.

6일 한글주간 선포식과 함께 시민청 씨티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에서 개선한 다양한 공공언어 사례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한 문화재 안내판, 남북의 언어차이를 알아볼 수 있다.

8일에는 사회언어학자, 국어학자, 여성학자, 언론인 등이 모여 차별적 언어에 대한 학술토론회를 연다. 9일 한글날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왕 시민 꽃바치기 행사가 열린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한글놀이터'를 만들어 공휴일을 맞아 함께 즐길 가족들을 기다린다.

MBC와 방송협력으로 10월 한 달간 우리말 나들이 서울시편이 송출되며, 13~14일에는 시민청 활력콘서트를 통해 한글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 등을 만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가 준비한 한글주간은 단순 문화행사를 넘어 '한글과 시민, 그리고 사회의 소통'이라는 관점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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