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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지역가꾸기 힘 보탠다…6일 안창마을에서 마을축제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018-10-02 16:21 송고
동의대가 지난해 개최한 안창마을 마을가꾸기 봉사활동 모습. (동의대 제공) 2018.10.2/뉴스1 © News1
동의대가 지난해 개최한 안창마을 마을가꾸기 봉사활동 모습. (동의대 제공) 2018.10.2/뉴스1 © News1

동의대학교는 6일 부산진구와 동구에 걸쳐 있는 안창마을에서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겸한 마을축제 ‘2018 동의 청년, 마을하자! 빅이벤트’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의대 재학생·교직원 250여명과 안창마을과 호랭이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안창마을의 루미네 수녀 기념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을환경 가꾸기, 마을건강 돌보기, 마을문화 나누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마을환경가꾸기 프로그램으로 호계천 대청소, 공공시설 페인트칠, 폐가·빈집 청소 등이 진행된다.

마을건강돌보기는 한의학과,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술 및 한약 처방, 물리치료, 구강보건교육, 틀니세척, 소변 및 혈당 검사 등을 실시한다.
소방방재행정학과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교육 및 소화기 설치 작업을, 호텔컨벤션경영학과는 음료서비스를 진행한다.

건축학과, 사회복지학과, 국제관광경영학과, 사학과, 한국어문학과 등 10여개 학과의 재학생들은 전공을 연계한 봉사활동과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마을 정화활동에 참여한다.

문화나눔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들의 건강댄스, 난타, 노래방 등의 주민과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동의대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을의 주민협의회와 공동으로 마을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개금동 철길마을, 2015년과 2016년에는 범천동 호천마을, 2017년에는 안창마을에서 행사를 각각 열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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