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14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태양광 자동차를 보고 있다. |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2022년까지 태양광 1GW를 보급하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행사다. 태양광 전문업체 50여개가 태양광 신기술·신제품 160여종을 선보인다. 태양광 발전 설계 솔루션 소프트웨어, 태양광발전 모듈, 태양광 발전기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산업제품부터 생활에서 쓰이는 태양광 공기청정기,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태양광 충전 핸드백 및 모자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기업 제품을 오프라인 전시하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서울 태양광엑스포 홈페이지(www.seoulsolarexpo.org)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크로스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태양광 팔찌‧목걸이‧보트‧자동차‧전등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캠핑요리 배우기, 미션 수행으로 받는 E-머니로 태양에너지로 만든 솜사탕‧팝콘 교환하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됐다.사전접수 참관객을 대상으로 ‘태양의 도시 탐방’, ‘스마트라이프 투어’, ‘에너지전환 투어’ 등 세 가지 코스의 큐레이션 투어도 진행한다.
신동호 녹색에너지과장은 “태양광으로 발전(發電)하고 태양광 산업으로 발전(發展)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의 성공을 위해 태양광 엑스포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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