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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종업원 희롱, 말리는 손님까지 폭행한 50대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2018-09-27 10:09 송고
광주 광산경찰서(뉴스1 DB) © News1
광주 광산경찰서(뉴스1 DB) © News1

광주 광산경찰은 27일 편의점 종업원을 희롱하고 이를 말리는 손님을 폭행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김모씨(5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6일 오후 10시10분쯤 광산구 송정동 광주송정역 인근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A씨(25·여)의 특정 신체부위를 지칭해 모욕하는 발언을 하고, A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20여분 동안 심한 욕설을 하면서 편의점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을 말리는 손님 B씨(45)에게도 욕설을 하면서 주먹으로 가슴을 수차례 밀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술에 만취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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