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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장관 車부품 현장방문…"주력산업 활력제고"

충남 천안 우리산업 찾아 차부품업계 애로 청취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8-09-27 11:00 송고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하고 있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8.9.22/뉴스1DB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하고 있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8.9.22/뉴스1DB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혁신성장의 주체가 돼 새로운 성장원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 전반의 역동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우리산업' 생산 공장을 찾아 김정우 대표 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동차를 포함한 주력산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지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자동차산업은 한국GM 구조조정과 미래차 시장의 급성장,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 부과 움직임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짚었다.

이어 "우리의 강점인 제조업을 기반으로 혁신속도를 높이고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 장관은 "오늘 현장방문을 포함해서 차부품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현장 의견들이 향후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업종별로 산업 현장과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 장관의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 공식 취임한 이후 로봇 제조업체 로보티즈(22일)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행보로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엔진인 자동차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겠다는 뜻에서 이뤄졌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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