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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쇨 돈이 없어서"…가게서 마른고추 훔친 50대

(부안=뉴스1) 이정민 기자 | 2018-09-27 10:04 송고
부안경찰서 전경(자료사진)/뉴스1 © News1
부안경찰서 전경(자료사진)/뉴스1 © News1

영업 중인 상점에 몰래 들어가 말린 고추를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부안군 부안읍 한 과일가게 창고에 몰래 들어가 건고추 36㎏(판매 당시 시가 120만원 상당)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주인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상점은 영업 중이었으며 훔친 고추는 손수레에 싣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서 A씨는 “시장에 내다 팔려고 훔쳤다”며 “추석을 앞두고 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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