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종합]"갓세정 왔다" '빅픽처패밀리' 김세정까지 합류 '훈훈' 사진관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9-26 19:50 송고
© News1 SBS 캡처
© News1 SBS 캡처
'빅픽처 패밀리' 김세정이 막내로 합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에서는 통영에 사진관을 연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가진 네 남자가 사진관을 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인생샷'을 찍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진관을 찾아온 깜짝 손님이 있었다. 바로 구구단 멤버 김세정. 김세정은 손님인 척 사진관을 예약했다. 멤버들은 점심으로 중식 배달을 시킨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손님의 등장에 당황했다.

차인표는 "10분 후에 온다고 한다. 증명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증명사진 얼른 찍고 짜장면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예상과 달리 김세정은 배달음식이 도착하자마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News1 SBS 캡처
© News1 SBS 캡처
류수영은 "많이 본 분 같다. 세정씨 아니냐"며 '갓세정'이라 말했다. 이에 멤버들도 김세정의 존재를 알아챘다. 류수영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김세정을 전혀 몰랐다. 박찬호는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 그냥 짜장면 같이 먹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손님들이 사진관을 찾았다. 사진관에는 조선족 가족의 사진 의뢰가 들어왔다. 우효광이 중국어로 이들과 대화를 나눴다. 지난 6월 아들을 얻은 우효광은 "내 아들은 나를 아직 못 알아보는 것 같다. 태어나자마자 내가 촬영하러 나갔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또 "내 아들도 엄청 먹는다. '뚱뚱한 바다'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정 사진을 찍기 위한 세 명의 여성이 사진을 의뢰했다. 이들은 김세정을 사진사로 선택했다. 사진사인 김세정 역시 많은 걸 느낀 작업이었다.  김세정도 "나도 그 나이 때 생각이 많이 났다. 친구들하고 매일 찍자 찍자 생각만 했는데 꼭 찍고 싶다"고 했다. 
 


ichi@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