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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내달 5일 국민대와 '무인기 발전' 세미나·전시회

'미래전에 대비한 무인항공기시스템 발전방안' 주제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8-09-26 10:33 송고
지난 4월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즉각타격형 무인기. © News1 장수영 기자
지난 4월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즉각타격형 무인기. © News1 장수영 기자

공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핵심전력으로 떠오른 무인항공기시스템(UAS)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5일 세미나 및 전시회를 연다.

공군은 다음달 5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국민대학교와 공동으로 군·산·학·연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주요 국내외 방위산업체 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군과 국민대학교가 주최하고 공군 연구분석평가단이 주관한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전을 대비한 UAS 발전방안'이다.

공군은 무인전투기 개발 등 무인기 시대 대비를 위해 2021년까지 '미래 무인항공 연구센터' 신설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국민대는 지난 10일 공군사관학교와 항공우주군 선도 인재 양성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무인기 관련 기술 등을 갖춘 군사전문가를 기르기로 합의한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공군과 협력을 위한 '국방 무인 연구개발(R&D) 연구센터'를 설립하며 무인기 관련 연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무기체계 전시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한항공, 제너럴일렉트릭스항공(GE Aviation),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 등 9개 기관이 참가한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과 유지수 국민대 총장이 이날 환영사,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과 강태원 국방과학연구소(ADD) 부소장이 축사를 한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한반도 전구에서의 무인항공기 효율적 운영방안', 미7공군 부사령관은 '합동성 제고를 위한 무인항공기 정책 제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공군본부와 ADD 제1항공체계단, 국민대, 브로드웨이브 등에서 정책·연구 분야 발표에 나서며 한화 시스템과 LIG 넥스원 등에서는 무인기 발전 동향 및 핵심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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