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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날씨] 맑고 일교차 커…일부 산지 첫 서리

아침 최저 7~15도, 낮 최고 20~25도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18-09-24 09:00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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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넷째날이자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지면서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고 2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상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9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3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로 예상된다.

24일 밤부터 25일 새벽 사이에는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 전해상 먼바다 최고 2.5m로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전해상과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특히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남해상과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과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경객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m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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