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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발 출전' 토트넘, 브라이튼 2-1로 격파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8-09-23 09:14 송고
손흥민(26·토트넘)이 23일(한국시간) 영국 팔머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23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AFP=News1
손흥민(26·토트넘)이 23일(한국시간) 영국 팔머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23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AFP=News1

손흥민(26·토트넘)이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처음 선발 출전했으나 첫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이겼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팔머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23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리그 경기에서 앞서 두 차례 교체로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날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전을 포함하면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전이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을 2-1로 꺾고 리그 2연패, 챔피언스리그 포함 3연패에서 탈출했다. 4승2패(승점 12)로 리그 순위는 5위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은 루카스 모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2선에 배치됐다. 좌우를 오가던 손흥민은 전반 18분 위협적인 오른발 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선취골은 토트넘이 뽑았다. 전반 40분 키런 트리피어의 프리킥이 브라이턴 공격수 글렌 머리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케인이 키커로 나서 가볍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1-0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토트넘은 후반 23분 손흥민을 에릭 라멜라로 교체했다. 라멜라는 후반 31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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