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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정보 악용해 이득 챙긴 전현직 공무원 2명 검찰 송치

(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2018-09-21 20:29 송고
도시계획도로 포장 공사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스1DB)
도시계획도로 포장 공사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스1DB)

공무상 취득한 정보를 악용해 이득을 챙긴 강원 고성군 전·현직 공무원 2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강원 고성경찰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고성군청 사무관급 A씨(58)와 전 공무원인 B씨(60)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강원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 마을도로에 확·포장하기 위한 예산이 배정된 것을 알고 지인과 함께 인근 토지를 경매로 매입했다.

이후 도로 확·포장이 이뤄지며 공시지가가 상승하자 땅을 되팔아 1인당 1억원 상당의 이익을 취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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