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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본격 귀성행렬 시작…고속도로 정체 늘어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2018-09-21 17:57 송고
© News1 오장환 기자
© News1 오장환 기자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충북을 지나는 고속도로의 정체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은 남이JC에서 대소JC까지 41.5㎞ 구간이 지체되는 것을 빼면 도내 구간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정오부터 귀성 차량이 빠르게 늘면서 현재 천안JC에서 남이JC까지 34.4㎞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 하행선도 가산1교에서 북충주IC까지 7.6㎞ 구간과 괴산IC에서 장연터널까지 9.9㎞ 구간도 차량이 몰리면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성은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귀경은 24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전 1시 사이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도내 주요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도 오후 들어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크게 혼잡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은 이날 오후부터 광주와 부산 등 일부 노선이 바닥났다. 청주역과 KTX오송역도 이날 상하행선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sedam_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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