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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대종상]② 이병헌에 유아인까지…뜨거운 男주연상 경쟁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9-21 16:45 송고
김윤석 이병헌 황정민 이성민 유아인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 News1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수상 후보자들과 후보작 명단이 공개됐다. 김윤석에 이병헌, 유아인, 이성민, 조진웅 그리고 황정민까지, 연기력과 티켓 파워를 겸비한 배우들이 모두 수상 후보에 오른 만큼 그 어느 때보타 치열한 수상 경쟁이 예상된다.

대종상 영화제 측은 21일 총 18개 부문 후보자와 후보작을 모두 공개했다. 더불어 '1987' 김윤석, '남한산성' 이병헌, '버닝' 유아인, '공작' 이성민, '독전' 조진웅, '공작' 황정민이 남우주연상 수상자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1987'은 누적관객수 723만 명을 기록한 흥행작으로 김윤석은 이 작품으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도 수상한 바 있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은폐를 지시하는 대공수사처 박처장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남겼던 만큼, 이번에도 수상 영예를 안을지 주목된다. 

이병헌은 '남한산성'으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훈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남한산성'에서 이조판서 최명길 역으로 활약한 이병헌은 개봉 당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입증했다. 유아인은 올해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버닝'으로 수상에 도전한다.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이목이 집중된다. 

'독전'은 올해 5월 누적관객수 520만 명을 동원한 흥행작으로 조진웅은 주연작으로 최고 흥행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공작'으로는 황정민과 이성민, 두 배우가 나란히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각각 극 중 흑금성 박석영 역과 리명운 역으로 올 여름 극장가에서 흥행에 성공시킨 두 배우가 어떤 수상 결과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이밖에도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마녀' 김다미, '1987' 김태리, '허스토리' 김해숙,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소공녀' 이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우조연상 후보로는 '공작' 기주봉, '독전' 고(故) 김주혁, '7년의 밤' 송새벽, '버닝' 스티븐 연, '범죄도시' 진선규가,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마녀' 고민시, '어른도감' 김새벽, '허스토리' 김선영, '염력' 정유미, '독전' 진서연 등이 꼽혔다.

신인상 부문도 후보들이 쟁쟁하다.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튼튼이의 모험' 고성완, '메소드' 오승훈, '곤지암' 위하준, '폭력의 씨앗' 이가섭, '시인의 사랑' 정가람이,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박화영' 김가희, '마녀' 김다미, '버닝' 전종서, '리틀 포레스트' 진기주 등이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제55회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10월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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