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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정은숙 "다시 만난 나한일, 면회 후 발길 안 떨어져"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9-20 22:25 송고 | 2018-09-21 01:56 최종수정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 News1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 News1

'인생다큐 마이웨이' 정은숙이 나한일과 다시 만난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나한일과 정은숙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정은숙은 나한일을 다시 본 소감에 "면회 시간이 딱 10분이더라. 아무 말도 생각이 안 났고 서로 쳐다만 봤다. 면회하고 나오는데 발걸음이 안 떨어지더라. 저 사람이 살면서 내가 마음속에 있었나보다 생각했다. 세 번째 면회에서 나한일이 자신과 손잡고 같이 가지 않겠냐고 하더라"라고

정은숙은 "제가 면회 하러 계속 가면서 6개월 정도 됐는데 가족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나한일 또한 당시 정은숙에게 선물한 수감 생활 중 그린 그림과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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