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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박미선 "이중추돌 교통사고, 당분간 통원치료"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강고은 에디터 | 2018-09-20 20:27 송고 | 2018-09-21 09:38 최종수정
방송인 박미선 / 뉴스1 © News1
방송인 박미선 / 뉴스1 © News1

교통사고를 당한 방송인 박미선이 현재 상태와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밝혔다.

박미선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굿시어터에서 열린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 공연 전 뉴스1과 만나 현재 몸상태에 대해 "원래 목 디스크가 있어 목 부분이 놀라기도 하고 온몸이 아픈 상태"라며 "도착한 119 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동해서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통원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건 당시에 상황에 대해 묻자 "그나마 이만하길 천만다행인 것 같다"며 "하늘이 도왔다"고 전했다. 이어 "첫공연을 잘 마치고 아는 동생들하고 식사 하러 갔다가 집에 거의 도착해서 사고를 당하게 됐다"며 "일단 내가 너무 놀라서 일어나질 못했었는데, 다리에 힘이 풀리고 이중 추돌이다 보니 차안도 엉망이 됐다"고 전했다. 

공연을 비롯해 다른 방송 일정에 대해서는 "최대한 소화하려고 한다"며 "그날 그날 스케줄을 봐가면서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은 계속 서야 하지 않겠나"라며 "나를 보러오려고 티켓을 끊어준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박미선은 19일 밤 집으로 귀가하던 중 대화역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한 차량이 박미선이 타고 있던 차를 들이받은 것. 

박미선은 현재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의 공연에 출연중이며 tvN '둥지탈출' TV조선 '맨주먹 불끈 쥐고'의 진행을 맡고 있다.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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