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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추석 민생행보 시작…"어려운 시민, 현장 찾을 것"

노인복지관, 시장 등 방문…"1회성 귀성인사와 차별화"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18-09-20 16:10 송고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김성태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018.9.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김성태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018.9.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 만남, 현장방문 중심의 민생행보를 21일부터 들어간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강북 수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난뒤 시장내 식당에서 오찬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오후 1시30분쯤부터 서울 시립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만나고 티타임 및 봉사활동을 갖는다.

이자리에는 비대위원들과 김용태 사무총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이은재 서울시당위원장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홍철호 의원은 20일 뉴스1과 통화에서 "보통 추석때 역에서 하는 귀성인사가 아닌 (민생현장을) 찾아다니자는 취지"라며 "지금 민생이 어려우니 어려운 곳을 찾고 위로 드리려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홍지만 한국당 홍보본부장은 지난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터미널이나 고속도로, 톨게이트같이 혼잡한 곳에서 하는 1회성 인사 방식을 벗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추석대목을 앞두고 고생하시는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 그리고 국민들 위해서 미리 안전 점검하고 추석 대비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공직자분들을 미리 직접 찾아뵙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한국당 소속 서울시의원들과 함께 서울역을 방문해 귀성객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sg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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