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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푸드트립'…먹방으로 서울 매력 알린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8-09-20 11:15 송고
푸드트립 촬영 모습(서울시 제공).© News1
푸드트립 촬영 모습(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tvN아시아의 인기 한류 먹방 '원나잇 푸드트립 : 인터내셔널 에디션2'로 서울의 색다른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tvN아시아는 동남아시아(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대만‧미얀마‧캄보디아)의 900만 가구로 송출하는 CJ E&M의 글로벌 채널이다.
가수 정준영과 개그맨 조세호, 태국의 모델 출신 배우 엇 파니츠쿤(Utt Panichkul), 말레이시아 출신 대만 싱어송라이터 조이스 추(Joyce Chu)가 서울의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여권에 목표 도장 70개를 채우기 위한 레이스를 펼친다.

단순 맛집 체험을 넘어 실제 서울에 사는 연예인이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식과 관광 명소를 동남아 현지 시민에게 소개하며 서울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통인시장, 롯데월드타워, 이태원 카페 등 서울의 맛집을 찾는다.

방송은 지난 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홍콩 현지시간) 방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26일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온스타일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방송이 뜨거운 반응속에 방영되고 있는 만큼 향후 서울의 맛집을 찾아오는 동남아 관광객들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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