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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비핵화 등 여러 면서 엄청난 진전 있었다"(상보)

평양공동선언 "아주 좋은 뉴스"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2018-09-19 22:57 송고 | 2018-09-20 06:20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에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을 언급하며 비핵화 등 북한과 관련한 여러 측면에서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뉴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침착하고(calm) 나 또한 그렇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백악관에서 이같은 평가를 내리기 2시간쯤 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폭스뉴스 계정(@FoxNews)의 "북한은 또 한 번 비핵화를 언급했다. 우리는 많은 발전을 이뤘다"는 보도 내용을 인용한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9월 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해서는 "김정은이 마지막 협상 대상이었던 핵사찰과 (미사일)시험장·발사대의 영구적 폐기를 허용했다"며 남북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seu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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