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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반도체 세정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2018-09-19 18:15 송고
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News1
화재 현장 모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News1


19일 오후 1시18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소재 한 반도체 세정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후 불길이 거세져 오후 1시38분께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지휘차 등 소방장비 47여대와 소방인력 465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철골구조이며 소방당국은 공장 내 자동용접 기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공장 총 면적 4366㎡ 4개동 건물 중 2개동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내부에 있던 근로자 76명은 긴급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지역의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응 2단계는 지역현장지휘본부장이 현장지휘관을 맡으며 고층건물·영화관·위험물시설·복지시설·지하복합시설·재래시장 등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화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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