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위한 살수를 하고 있다.© News1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19일 대전 본사에서 2018년도 소방 및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조시설의 화재에 의한 방사선사고 등 복합위기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비상대책본부 가동, 화재진압 및 응급처치, 내부피폭 및 방사선환경영향평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또 이날 훈련을 함께 한 119 특수구조단과 북부소방서와 자체 안전관리 역량 제고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 비상대응 체계 구축에 힘썼다.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피훈련 실시 후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정상봉 사장은 “직원 모두가 스스로 안전관리자라는 인식을 갖고 위기대응 역량을 길러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훈련을 통해 사고요인을 미연에 제거하고, 임직원들이 안전의식을 체화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재난대비 종합상황실 확충, 재난안전 관제시스템 구축, 비상대응훈련 강화 및 자율안전요원 운영 등 다양한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능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비상대책본부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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