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

남북평화시대 대비…관광공사, 송도에 경인지사 설립

관계기관과 업무 체결로 DMZ 평화관광 활성화 기대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8-09-19 15:27 송고
19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한국관광공사 경인 지사 현판식
19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한국관광공사 경인 지사 현판식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수도권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경인지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송도에 둥지를 튼 공사 경인지사는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개소식 행사엔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인지역 지자체‧관광업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사 사무실이 들어설 송도컨벤시아(3층)에서 열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수도권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경기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및 신규 크루즈 유치 등 크루즈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로 진행됐다.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이 인접하고 우수한 컨벤션시설도 갖춰 외국인 유치 마케팅 활용에 용이한 곳"이라며 " 앞으로 경기‧서울‧인천 통합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남북평화시대 대비 DMZ 관광상품 개발·지원을 통한 한반도관광 활성화와 함께, 크루즈, MICE, 의료관광 등 고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신규사업 등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