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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기·ICT 교류 담당할 '남북협력팀' TF구성

국제협력관 산하에 5명 내외 TF팀으로 구성 예정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18-09-19 13:39 송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9월 평양 공동선언 합의서를 들어보이는 모습이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평양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생중계 되고 있다.2018.9.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9월 평양 공동선언 합의서를 들어보이는 모습이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평양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 생중계 되고 있다.2018.9.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남북교류협력' 태스크포스(TF)팀을 이르면 이달내로 꾸릴 예정이다.
1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남북교류협력' TF팀은 국제협력관 산하에 5명 내외로 구성한다. 이 TF팀은 앞으로 업무의 필요성이 높아지면 정식 직제로 편입될 가능성도 있다.

남북교류협력 TF팀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남북 협력사업을 정비하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주로 맡게 된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남북·대륙 철도, 백두산 공동연구, 북한자원 연구에서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이며, ICT분야에서는 통신, 소프트웨어 등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남북혐력 TF팀은 과기정통부 실국장 인사와 맞물려 출범하게 될 것"이라며 "늦어도 국감전에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본격 가동되면 과학기술과 ICT분야에서 좀더 체계적인 남북교류와 협력에 대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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