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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회담]美 "의미있는 北 비핵화 움직임 바란다"

"북한이 약속 이행할 역사적인 기회"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18-09-19 08:03 송고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 AFP=뉴스1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 AFP=뉴스1

미국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움직임을 보길 바란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북한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에 대한 의미 있고 검증 가능한 움직임을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차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싱가포르 회담에서 한 약속과 판문점 선언을 이행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고 강조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미국과 한국은 긴밀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이틀째인 19일 남북은 본격적인 정상회담에 돌입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남북·북미관계 진전을 위해 Δ남북관계 개선·발전 Δ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중재·촉진 Δ남북간 군사적 긴장 및 전쟁위험 종식 건 세 가지 의제에 집중할 방침이다.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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