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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시재단, '공유경제마을 조성 집담회' 개최

3회에 걸쳐 3가지 주제로 진행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2018-09-18 14:12 송고 | 2018-09-18 14:17 최종수정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지 모습. © News1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지 모습. © News1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12일까지 팔달구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공유경제마을 조성을 위한 집담회'를 연다고 18일 발표했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인 집담회는 지역 주민에게 공유경제를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공유경제 전문가 강연과 주민 대담·토론으로 이뤄진다.

집담회는 3회에 걸쳐 3개 주제로 열린다.

20~21일에는 '이웃의 공유경제(공동이용시설) 실천경험을 듣는 공유경제 이해하기', 10월 4~5일에는 '우리 마을의 공유경제(지역공유자산) 발굴을 위해 함께 논의하기', 10월 11~12일에는 '우리 마을 공유경제의 활성화 방안 함께 고민하기'를 주제로 열린다.

집담회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고등동·교동·매산로3가·중동일부) 주민과 주민협의체 회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9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urbanizm@sscf2016.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주관 '2018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도비 49억 5000만원, 시비 49억 5000만원 등 99억원이 투입된다.

수원역 동쪽 매산동 일원은 수원역에서 수원화성으로 이어지는 원도심의 '도시재생 축'이다.

1990년대 수원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권 상업 중심지로 번화했던 지역이지만, 오는 2020년 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빠른 속도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어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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