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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에 '롤파크' 개관…500명 수용 가능

(서울=뉴스1) 김위수 기자 | 2018-09-17 17:52 송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 내 'LCK 아레나'. (라이엇게임즈 제공) © News1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 내 'LCK 아레나'. (라이엇게임즈 제공) © News1

서울 종로구 한복판에 PC온라인 배틀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전용경기장 '롤파크'가 17일 개관했다.
이승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이날 롤파크 개관식에 참석해 "롤파크는 스탠딩석을 포함해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과 선수들의 편의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롤파크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5280m2(약 1600평) 면적으로 마련돼 있다. 총 400석의 좌석과 100석의 스탠딩석을 갖춘 원형 경기장 'LCK 아레나'와 선수대기실, 방송제작실, 각종 편의시설 등이 겸비돼 있다.

오는 10월1일부터 개최되는 '롤드컵'부터 이곳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롤파크에서 직접 방송을 제작할 계획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롤 e스포츠 중계방송을 제작하며, 방송사로부터 중계료를 받는다.

라이엇게임즈는 이 공간을 2029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했다. 이 대표는 "정확한 액수를 말할 수는 없지만 1000억원이 넘게 들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공간이 되도록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장 맞은편에는 라이엇게임즈가 오픈하는 2호 '라이엇 PC방'도 마련됐다. 1호 PC방은 미국 라이엇게임즈 본사에 위치해 있다. 이 PC방은 총 101석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말부터 24시간 운영된다. 이용료는 1시간당 1500원이다. 


with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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