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사회 > 사건ㆍ사고

경찰, 조양호 조사 마무리…법리검토 후 조만간 신병 처리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2018-09-17 12:00 송고

© News1 윤혜진 기자

경찰이 자사 계열사와 계약한 경비인력을 자택 경비로 배치하고 비용은 회삿돈으로 지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8)의 조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경찰은 관련자들의 처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법리 검토에 들어갔으며 결과에 따라 조 회장의 신병 처리 여부도 결정될 방침이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7일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조 회장 건과 관련해 "조 회장을 포함해 관계자 36명을 조사했고, 법리 검토를 마치면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경비를 한진그룹 계열사 정석기업과 계약한 경비원 파견업체 '유니에스'에 맡기고, 비용은 정석기업이 대신 지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에는 조 회장을 불러 회삿돈 유용 의혹에 대해 11시간여를 조사한 후 돌려보냈다.

경찰은 법리 검토 결과에 따라 조 회장의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ays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