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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밀접접촉자, 장시간 격리에 불안·불면 증상

인천시, 전문 상담사 통한 심리 상담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18-09-14 15:41 송고
두바이에서 귀국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환자 1명이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12일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실 입구에 메르스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18.9.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인천시가 장시간 격리로 불안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메르스 밀접접촉자들을 위해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시는 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7일부터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밀접접촉자에 대한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가 관리하고 있는 밀접접촉자는 승무원 4명, 승객 3명 등 총 7명으로 시설과 자택 등에 격리돼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설사, 고열 등 메르스 관련 증상은 없지만 장시간 격리되면서 불안, 불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격리는 오는 21일까지다.

심리 상담은 밀접접촉자의 동의를 얻어 전문 상담사가 전화로 실시한다.

한편 전날 71명이던 일상접촉자는 이날 2명이 더 늘어 73명이 됐다. 1명이 출국하고, 3명이 타시도에서 시로 이관됐기 때문이다.

시는 추가된 일상접촉자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서 ‘1대 1’ 전담인력을 배치해 하루 2번씩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밀첩접촉자 메르스 환자와 2m 이내에서 접촉하거나, 같은공간에서 함께 생활한 사람, 객담과 같은 분비물에 접촉된 사람을 의미한다. 일상 접촉자는 잠복메르스 감염률이 높은 경우나 전염의 강도가 높아 조사 범위를 확대하는 경우, 그 대상에 포함되는 사람을 말한다.

앞선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쿠웨이트로 출장을 다녀온 B씨는 지난 7일 발열·가래 등 증상을 보인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된 상태다.




ina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