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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콜로라도 상대로 5승 재도전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8-09-14 07:21 송고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AFP=News1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AFP=News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5승에 재도전한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를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들은 14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선발 등판일 등 향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설명했다.

로스 스트리플링이 1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하면서 류현진은 18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 나서게 됐다. 류현진이 콜로라도를 상대로 등판하는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스트리플링은 지난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투구수 51개를 기록했다. 투구수가 많지 않았던 스트리플링이 3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르면서 류현진은 하루 더 쉴 수 있게 됐다.

12일 신시내티전에서 5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5일을 쉬고 등판한다. 콜로라도는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대. 3연전 첫 경기의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어깨가 그만큼 무겁다.

콜로라도에는 오승환(36)이 소속돼 있다. 불펜 투수인 오승환이 등판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한국인 투수 간 마운드 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차례 선발 등판해 4승3패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 중이다. 앞선 3차례 등판에서 승리없이 2패만을 떠안은 류현진이 4번째 5승 도전에 나선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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