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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만취운전 중국인, 시민 신고로 '덜미'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9-13 09:54 송고
13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던 중국인이 몰던 차량에 부딪쳐 부서진 부산 중구 광복동 도로의 중앙분리대.(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13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던 중국인이 몰던 차량에 부딪쳐 부서진 부산 중구 광복동 도로의 중앙분리대.(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무면허 상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오전 0시 30분쯤 중국인 A씨(46)가 만취 상태에서 스타렉스를 몰고 가다 부산 중구 광복동에 있는 한 대형마트 앞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A씨는 사고 현장에서 약 100m 떨어진 주차장에 정차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영도다리 위에서 사고를 내고 도망간 사람이 모 호텔 주차장에 있다"는 시민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대기하고 있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도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128% 상태에서 스타렉스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사고차량에 같이 타고 있던 불법체류자 B씨를 출입국 관리법 위반으로 각각 입건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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