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2일부터 일본에서 모바일게임 '액스(AxE)'의 예약을 받기 시작한다.(넥슨 제공) © News1

넥슨이 12일 일본에서 모바일게임 '액스(AxE)'의 예약을 받기 시작하며 일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넥슨 관계자는 이날 "일본에서 '액스'의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며 "연내 정식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스'의 일본 서비스명은 '페이스(FAITH)'다.

'액스'는 넥슨의 자회사 넥슨레드가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MMORPG) 모바일게임으로, 이용자들은 '연합국 가라노스'와 '신성제국 달 캔' 두 세력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9월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넥슨은 '액스'의 일본 출시를 기점으로 전세계에 이 게임을 순차 서비스할 계획이다. 넥슨은 앞서 '액스'와 동일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히트'와 '오버히트'를 일본에 출시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일본 게임시장은 다른 시장과는 달라 현지화가 필수적"며 "액스가 일본에 진출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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