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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톤급 대형크루즈 21일 속초항 입항

승객 2700명 속초 관광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2018-09-12 11:56 송고
코스타 포츄나 (강원도청제공)© News1

강원도는 10만톤급 대형크루즈인 코스타 포츄나(Costa Fortuna)호가 21일 강원 속초항에 입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11일 입항한 11만톤급 규모의 코스타 세레나호에 이어 10만톤급 이상의 대형크루즈선으로는 이번이 두 번째 입항이다.
     
이탈리아 국적의 코스타 포츄나호는 길이 273m로 축구장 길이의 3배 크기다. 승객 정원은 3470명, 승무원 수는 1027명이다.
     
9월20일 관광객 900여 명을 태우고 부산항을 출발한 코스타 포츄나호는 21일 오전 7시에 속초항에 입항하고 속초항에서 관광객 1800여 명을 더 태운 후 이날 오후 4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해 출항한다.
     
이후 일본 등 총 3개국을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운항한 후 9월27일 인천항으로 돌아온다.
     
강원도는 크루즈 입항이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초 관광시장과 주변 관광지에 대한 홍보물을 관광객들에게 배부하고 크루즈 관광객이 속초시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5대를 운행한다. 승객 2700여 명이 속초도심을 관광할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항 출항에 앞서 21일 오후 3시에는 선장 등 승무원과 관광객 대표 등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인기가수 초청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내년에는 속초항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16만톤급 초대형 크루즈선 3회, 10만톤급 이상의 대형크루즈선 최소 7회 이상 입항하기로 예정돼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엔 전국 최초로 크루즈가 속초항을 모항으로 취항할 예정에 있다”며 “속초항이 동북아 4개국을 대표하는 크루즈 전진기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sw0120@news1.kr